법원, '회생 신청' JTBC 등 5개사 대표자 심문...조만간 개시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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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회생 신청' JTBC 등 5개사 대표자 심문...조만간 개시 여부 결정

2026.06.23.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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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을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법원의 심문이 종료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23일)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중앙피앤아이, JTBC,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대표자 심문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5개 회사 대표자를 상대로 자세한 채무 상황과 조정 방안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심문 내용을 검토한 뒤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전망입니다.

각 사의 추가 심문 기일은 잡히지 않았는데,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앞서 JTBC는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까지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이유로 중앙홀딩스와 주요 계열사 4곳의 회생 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오늘 대표자로 출석한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은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의 판단을 성실히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진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회생 절차 개시를 3개월까지 보류할 수 있고, 채권자 협의 과정에서 진전이 있으면 추가 연장도 가능합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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