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실점에도 "할 수 있다"...계속되는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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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실점에도 "할 수 있다"...계속되는 응원전

2026.06.19.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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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전 10시부터 멕시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시민들은 대표팀을 향한 열띤 응원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 광화문광장입니다.

[앵커]
먼저 조경원 기자, 광화문광장에 시민들의 응원 열기 전해주시죠.

[기자]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멕시코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응원 열기는 고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거센 압박에도 선수들이 수차례 공격 기회를 잡아내면서 많은 시민들이 만회골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공을 잡으면 함께 환호하고 상대 선수의 과격한 플레이에는 함께 야유하기도 하면서 현지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응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 측은 지난 경기보다 2천 명가량 늘어 최대 2만 명이 이곳 광화문광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서울시 실시간 데이터에는 광화문광장에 최대 1만 8천 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인파에 대비해 경찰은 광화문에 지난 경기보다 2배 많은 기동대 경력 44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현장 인파 수준을 지켜보면서 광화문 광장 인근 차로를 유동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거리 응원전은 광화문 외에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와 명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낮에도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이동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정호윤 박경태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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