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무조건 미국이 압승? 천만에" 한국만의 비밀 병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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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무조건 미국이 압승? 천만에" 한국만의 비밀 병기는

2026.06.18.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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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ON-AI RADIO]
□ 방송일시 : 2026년 6월 18일 (목)
□ 진행 : AI챗봇 “에어”
□ 보조진행: 김우성 PD
□ 출연: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윤 보인정보기술 대표

- 2000년 김대중 정부 '정보 격차 해소' 선언, 창업의 출발점
- 유니버설 디자인 관심으로 배리어프리 전자책 개발에 나서
- 박영선 前 장관 "AI 포용은 한국이 미국보다 앞서간다"
- '디지털포용법' 통과한 한국 vs 인터넷망 보급에 머문 미국
- 닷컴 붕괴에서 살아남은 키워드는 '참여·공유·개방'
- 1억 2천만 문장에 국가 기준 학습시킨 '쉬운 뉴스'
- TOPIK·K-컬처로 확장하는 한국어 학습 사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오늘도 와 <생각의 창>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AI의 여러 풍경들을 비춰 보아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 가서 부모님 보면 핸드폰 창에 떠 있는 글자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큰 글씨를 어떻게 보세요?”라고 하는데 반대로 저희 부모님은 “아유 이렇게 작은 글씨를 어떻게 보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서로 보는 풍경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죠. 과연 이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AI,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 쓰는 뛰어난 도구일까요? 아니면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해야 되는 걸까요? 그 이야기를 나누는 오늘은 조금 ‘기존에 이야기했던 것과는 다른 시선’ 보여드릴 시간입니다. 10년 가까이 이런 고민을 풀어 오신 분입니다. ‘보인정보기술’의 이종윤 대표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종윤 보인정보기술 대표 (이하 이종윤) : 안녕하세요. ‘보인정보기술’의 이종윤입니다. 반갑습니다.

□ 김우성 : 그리고 AI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친절하게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박영선 전 장관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하 박영선) : 안녕하세요.

□ 김우성 : 대표님, 이 방송 시작하기 전에 박영선 전 장관께서 앞에 있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고... 청취자 여러분들 또 유튜브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이종윤 대표님 방송이 처음입니다. 버벅거리시라도 충분히 거기에 맞춰서 이해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이종윤 대표님이 기술적으로 하시는 일도 비슷하다고 들었거든요. 충분히 상대의 입장을 반영해서 배려해서 읽는 거예요. 어떤 일인지 소개해 주세요.

☆ 이종윤 : 우선 제가 ‘이 회사를 왜 만들었는지’ 먼저 잠깐 설명을 드릴게요. 제가 원래 전문적으로 했던 과거 일이 디지털 콘텐츠예요. 특히 거기에 교육용 콘텐츠들을 쭉 하고 있었는데, 제가 2000년 2월로 기억을 합니다. 오래전이죠. 김대중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하시는데 거기서 엄청난... 저한테는 되게 충격적인 키워드예요. 그 시절에 뭐라고 얘기를 하시냐면 “정보 격차를 해소해야 된다”.

□ 김우성 : 정보 격차 해소.

☆ 이종윤 : 그다음에 “고급 정보화를 공유해야 된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한 500여 개 공공도서관에 전부 다 디지털 자료실을 만들라’ 이렇게 지시를 해요. 그 뉴스를 접하고 디지털 도서관 인프라는 국가가 한다고 하더라도 도서관에는 콘텐츠가 있어야 되잖아요. 이 콘텐츠는 과연 누가 할까? ‘어 이건 내가 해야 되겠다’ 그래서 2000년에 첫 번째 창업을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거기에 맞는 콘텐츠들을 개발해서 판매하고 재미있게 했어요. 했는데 제가 어디에 부딪혔냐면 도서관이 굉장히 보수적이고 독특한 기관이에요. 거기에서 사서분들이 쓰는 용어도 제가 잘 모르겠고 그래서 ‘야 이거 공부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대학원을 갑니다. 일을 하면서 석박사 과정을 열심히 마쳤습니다.

★ 박영선 : 무엇을 전공으로 하셨나요?

☆ 이종윤 : 문헌정보학을 전공했어요.

□ 김우성 : 문헌정보학이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듣죠.

☆ 이종윤 : 과거에는 도서관학이라고 그랬어요. 맞아요. 그런데 1990년도에 라이브러리 앤 인포메이션 사이언스로 바뀌어요. 그 이유는 도서관에 워낙 전산이 많이 들어가요. 과거에 있는 도서관학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문헌정보학이라고 바뀝니다. 그래서 한국도 1991년도에 그때부터 바뀌기 시작했어요. 거기 입학해서 힘들게 공부했어요. 그래서 재미도 있었고, 도서관이 굉장히 묘한 곳이고 이곳은 정말 좋다.

□ 김우성 : 정보화, 저도 기억나요. 정보화라는 말이 전국 방방곡곡에 붙어 있었고 문헌정보학을 연구하시면서까지 그 모티브를 통해서 뭘 차려내신 건지를 한 번 더 말씀해 주시면...

☆ 이종윤 : 그런데 거기서 학위를 맞추다 보니까 공대를 나온 IT를 전공한 사람이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 없는 거예요.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문헌정보학에서의 과목은 정보학 과목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니까 저보고 강의를 해달라고. 그때부터 대학에 강의를 한 게 12년간 강의를 했습니다. 그 강의를 하면서 제가 관심 있는 게 있었던 게 뭐냐 하면 ‘유니버셜 개념’이라는 게 있어요.

□ 김우성 : 보편적인 이런 뜻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 이종윤 : 그렇습니다. 그거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나드는.

□ 김우성 : 이제 윤곽이 잡혀가십니다.

☆ 이종윤 : 그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원래 제가 했던 일이 콘텐츠였고 그럼 이 콘텐츠가 유니버셜화되는 것이 맞는 거 아닐까를 연구하다가. 연구 사업을 하나 제가 참여를 하게 됐어요. 그렇게 해서 세계적인 전자책 표준이 ‘ePub(EPUB)’이라고 하는 표준이 있어요. 이 ePub 표준을 조금 기술을 업시키면 시각 장애인들도 기존에 그들이 봤던 점자나 데이지 포맷 이런 거 없이 똑같이 비장애인이 볼 수 있는 책을 시각장애인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이걸 연구를 해서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 해에 바로 추경 예산으로 조금 예산이 나와서 시범으로 한 번 해봐라. 그런데 한국에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할 수 없이 제가 창업을 또 한 거예요.

□ 김우성 : 문이과를 같이 전공하신 분들 많지 않아요. 있긴 있지만 많지 않습니다.

☆ 이종윤 : 창업을 해서 고생 굉장히 했습니다. 어쨌든 굉장히 재미있었고, 이거는 계속 내가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게 2016년이에요. 그렇게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기술 발전이 어마어마하게 됐거든요?

□ 김우성 : 그럼요.

☆ 이종윤 : 이걸 하다 보니까 소위 법적으로 되어 있는 장애인 이외에 느린 학습자나 몰라서 그렇지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고생합니다. 한국에서 이런 분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더 할 수 있겠다라고 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여러분 이 인간극장처럼 살아온 얘기를 들으시면 ‘아, 이분이 뭐 하려는지는 알 것 같아’라고 할 텐데. 장관님께 여쭤볼게요. 장관님 1등, 최고 잘 나가는... 우리는 이런 것들에 집중합니다. 언론도 반성해야 되지만 그런 것만 봐요. 그런데 장관님이 하시는 일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실 때도 그렇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 박영선 : 그렇죠. 이런 ‘보인정보기술’ 같은 것이 사회적 기업에 분류해서 들어가죠. 장애인들을 위해서 우리 사회의 그늘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회사. 특히 AI 시대를 맞아서 이런 장애인들도 AI를 활용해서 뭔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이것이 또 하나의 하나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거죠. 그래서 모두의 AI가 돼야 된다.

□ 김우성 : 존경하는 분은요?라고 물으면 대표님 ‘세종대왕님’ 이러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소수의 어려운 한자 문화로 정보를 공유하던 조선시대에서 한글이 생기면서 권력의 변화도 생기고. 이거 큰 얘기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피지컬 AI 등장하면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걷지 못하는 분이 걸을 수 있겠다, 앞을 못 보시더라도 웨어러블을 입고 다니실 수 있겠다 다 분석하잖아요. 시각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무엇보다 기초 단계인 정보를 어떻게 습득하시고 얘기를 하고 싶다,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면 이게 AI 콘텐츠 단계잖아요. 제가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공부를 해 봤더니 수학 공식도 떠 있고요.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고민이 많이 녹아 있는 일을 하셨는데. AI 시대는 조금 그 사각지대나 접근법이 다를 것도 같아요.

☆ 이종윤 : 다르죠. 인문학적으로 말씀드리면 개발자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 김우성 : 의도 부분인가요?

☆ 이종윤 : 대표적으로 미국에 ‘데니스 홍’이라고 로봇 과학자가 있어요.

□ 김우성 : 네, 데니스 홍 로봇 과학자 들어본 것 같아요.

☆ 이종윤 : 이분이 앞을 전혀 못 보는 사람을 위해서 자동차를 만들고 그걸 시운전까지 했어요. 그게 무슨 돈이 되겠습니까? 개발은 엄청 힘들었을 거고.

★ 박영선 : 그렇죠. 선한 마음을 가지고 개발을 하는 거죠. 인류를 위해서.

☆ 이종윤 : 그렇게 한다면 AI 기술을 통해서 뒤처지는 이들, 소외되는 이들이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 제가 그냥 대표님 말씀을 들으면서 돈이 되느냐 힘이 되느냐 둘을 놓고 본다면 돈도 중요하지만 힘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장관님 이런 거 늘 정부, 정치 많은 일들을 하셨기 때문에 여쭤볼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 개인의 노력이나 소수의 관심으로 될 일이 아니잖아요. 이거 실현시키는 데는 더 큰 사회적 맥락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박영선 : 그렇죠. 그런데 한국이 AI 분야에서는 이런 포용적인 부분에 오히려 미국보다 조금 앞서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우성 : 다행이네요. 뒤처지고 있다고 말씀하실 줄 알았어요.

★ 박영선 :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해 봤는데요. 한국은 작년에 ‘디지털포용법’이라는 거를 통과시켰어요. 그런데 이 디지털포용법이 단순한 그냥 복지 법이 아니고 AI 시대에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거예요. 누구나 다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데, 그러면 지금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는 어떠냐... 미국은 전국적으로 인터넷망이 다 안 깔려 있잖아요.

□ 김우성 : 맞습니다. 인터넷은 한국이 최고죠.

★ 박영선 : 한국은 전국적으로 인터넷망이 깔려 있기 때문에 그 인터넷망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덜 생각해도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나갈 수 있어요. 그런데 미국은 그게 일단 안 되니까 지금은 어디에 방점이 찍혀 있냐면 ‘디지털형평성법’ 그래서 인터넷이 없는 시골 같은 데 인터넷을 더 빨리 넣어주는 거.

□ 김우성 : 정보화 마을 추진하던 20년 전이 생각납니다.

★ 박영선 : 그 단계에 아직 있거든요. 예를 들면 제가 깜짝 놀랐던 게 2023년도에 제가 하버드에 갔잖아요. 그런데 거기 보스턴역에 가서 “아 나 뉴욕을 가고 싶은데 뉴욕으로 떠나는 그 열차 시간표를 줘” 그랬더니 대답이 이거예요. “온라인”. 종이로 된 게 없어요. ‘그러면 이 온라인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얘기야?’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후에 제가 유심히 보니까 미국의 관심은 AI를 사람들이 많이 활용하냐 여기보다는 일단 AI를 접촉을 하려면 인터넷망이 깔려야 되잖아요.

☆ 이종윤 : 맞아요.

★ 박영선 : 인터넷을 골고루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에...

□ 김우성 : 충격적이네요. 아니, 전기가 들어와야 TV를 보든 라디오를 듣든 이거예요. 우리는 어떤 콘텐츠를 잘 만드냐 이건데 차이가 있네요.

☆ 이종윤 : 부연해서 제가 잠깐 설명을 드리면, 우리가 인공지능이 어디서 뚝 떨어져 나온 게 아니에요. 어떻게 하다 여기까지 왔지를 한 번 잘 보고 우리가 왜 강국인가를 보면 조금 제가 말을 하겠습니다. 세상이 인터넷이 없던 세상과 있던 세상으로 딱 나눠져요. 과거에 구텐베르크를 가지고 뭐 성경을 내서 종교 개혁을 하고 그다음에 증기 기관처럼 산업 혁명을 하고 그런 기간들이 꽤 오래 걸렸잖아요. 인터넷이 있던 시절과 없던 시절을 또 다른 혁명의 시대로 본다. 그런데 그게 아주 우리가 인터넷을 가지고 럭키한 실패를 했어요. 그게 1990년 중반에 실리콘밸리, 테헤란밸리 이래 가지고 인터넷 업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었고 그때 나온 그들이 무슨 수익이 있어요? 개미 투자자라는 얘기가 그때부터 나왔죠. 그렇게 했는데 그 많은 인터넷 업체들이 1997년부터 98, 99년에 싹 다 망합니다.

□ 김우성 : IMF 시기여서요?

☆ 이종윤 : 아니요. 그거 하고 아무 관계없어요. 이건 인터넷 버블 그다음에 닷컴의 붕괴 미국에서는 그렇게 얘기해요. 그래서 그게 얘들이 ‘왜 망했지?’ 아무리 뒤져봐도 모르겠는 거예요. 근데 그 와중에 살아남은 업체들이 있어요. 이 업체들은 왜 살아남았을까를 보니까 거기에 또 중요한 키워드가 있어요.

□ 김우성 : 뭔가요?

☆ 이종윤 : ‘참여’, ‘공유’, ‘개방된 웹’만 살았더라.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대표적인 게 유튜브예요. 그때부터 있었고요. 우리나라 다음 같은 경우는 카페. 그다음에 네이버 같은 경우는 지식인 검색 다 개인의 참여예요. 그게 다 공유되고 개방되고 그걸 이용해서 새로운 콘텐츠가 재생산되고 이러한 피드백이 어마어마하게 작동이 됩니다.

□ 김우성 : 우리는 미국보다 이 부분은 확실히 좋은 게 알 것 같아요. 예를 들어주시니까요.

☆ 이종윤 : 그렇게 해서 살았어요. 그 살아 있는 업체가 뭔가? 그들이 아까 말씀드린 참여 공유 개방인데 이거를 ‘웹 2.0’이라고 하자라는 말이 2004년도에 나온 거예요. 그런데 아까 잘 보세요.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2월에 고급 정보의 공유와 정보 격차 해소 이걸 위해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이렇게 하라 라고 했어요. 이게 IT 선진국일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어떤 기술을 가지고 무엇을 더 개발을 했고, 램의 메모리 사이즈를 어떻게 갖고 어떻게 하고 문제가 아닌 거예요. 내다보는 혜안 이런 것들이 익히 있었다. 그 다음에 참여, 공유, 개방되니까 데이터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지죠.

□ 김우성 : 그게 바로 AI의 힘이잖아요.

☆ 이종윤 : 바로 그거예요. 그래서 이 데이터가 많이 쌓인 걸 가지고 기술자들 또는 학자들은 이거 가지고 뭐 하지? 그건 차세대 웹이라는 말이 거기에 나오고요. 차세대로는 뭘로 가야 되나 그래서 나온 키워드가 시맨틱 온톨로지예요.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화면에 보이는 글씨는 0과 1로 만들어진 디지털이죠. 그게 코드지, 대한민국 그러면 대한민국이 무슨 뜻인지 컴퓨터를 몰라요. 얘를 어떻게 하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그게 시맨틱 웹 온톨로지 이걸 가지고 달려오고 학습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LLM이라고 요즘...

□ 김우성 : 이제 많이 쓰고 있죠.

☆ 이종윤 : 거기에 토큰 방식, 무슨 방식으로 해서 얘를 학습시켜 보니까 어 얘가 알아듣기 시작해요. 그 대표적인 제품이 제미나이입니다.

★ 박영선 : 그렇죠. 한국이 거기서부터 데이터의 온톨로지, 시맨틱 레이어 거기서부터 미국에 뒤처지고 있어요. 우리는 그냥 개방만 해놓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다. 해 오지 않았죠. 그런데 이거를 해야 된다. 제가 몇 차례 나와서 말씀드린 건데, 그렇기 때문에 이 디지털포용법이라는 거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예산이나 이런 것이 확실하게 뒷받침되지 않았어요. 올해부터 적용은 되지만 예를 들면 키오스크 같은 거 노인이라든가 장애인들이 가서 터치할 수 있도록 글씨를 더 크게 키운다든지 이런 정도의 작동을 하고 있어서 한국이 어떤 AI와 관련해서 미국보다 이렇게 잘해 나가는 부분은 더 강화해서 이걸로 더 경쟁력을 쌓을 필요가 있고. 특히 지적하셨던 처음에 정보 개방이라든가 이런 데이터를 모으고 개방하는 것까지는 잘했는데, 이 데이터와 데이터 간의 연결에 의미 부여... 이 시맨틱 레이어 온톨로지 이 부분이 아직 작동이 안 되고 있어요.

□ 김우성 : 맞습니다. 여러분 지난번에 AI로 온톨로지 얘기할 때 들었는데 어렵다고 하실 수도 있어요. 현실을 계산하거나 명령어를 이해하는 방식이 아니고요. ‘현실을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소통하는 AI 플랫폼 안에서 ‘차 좋아해?’라고 할 때 ‘마시는 차’인지 ‘타는 차’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이거는 또 궁금해하시면 저희가 한 번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2000년, 세계가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 많은 나라들 사이에서 우리는 정보 격차 해소를 말했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너무 좋은 환경이지만 또 AI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부족한 부분도 있다 여기까지는 얘기가 됐습니다. 구체적인 격차나 앞서 말씀하신 장애인, 비장애인의 차이만 말씀하셨지만 이러이러한 격차 여러분 혹시 아세요?라고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심리적 안정이 아니고요. 장관님이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장관님이 다뤘던 중소기업이나 벤처 스타트업이 바로 그 격차의 문제를 해소해서 성장했어야 됐거든요. 연결해서 물어볼게요. 일단은 대표님이 하시는 사업 중에서는 이거 여러분들 이 격차 혹시 아십니까? 이거 인식하셔야 됩니다라고 경험담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종윤 : 그거를 공유하기는 사실은 쉽지는 않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주로 하는 게 장애인 쪽이니까. 주변에 장애인이 안 계시면 잘 이해를 못 할 거예요. 그런데 격차라고 하는 거는 두 가지 요인으로 봅니다. 하나는 어떤 이용을 하는 데서의 격차죠. 그냥 가장 흔히 격차를 많이 느끼는 게 예약 문화 이런 거예요. 예약을 하는데 내가 열심히 스마트폰을 잘 쓰거나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들은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고령자, 장애인 이분들은 도태되죠. 예약을 못 하는 거죠. 아예 벽이 있는 거죠. 자신의 노력만 계속 요구를 해야 되는 거예요.

□ 김우성 : “공부하세요” 이러면 안 되는데.

☆ 이종윤 : 그것도 물론 하긴 해야 됩니다. 하긴 해야 되지만,

★ 박영선 : 본인이 극복해야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거를 할 수 있도록 장을 깔아주는 것이 중요하죠.

□ 김우성 : 맞아요. 도구를 주는 것.

★ 박영선 : 정부가 할 일이죠.

☆ 이종윤 : 그래서 정부가 제일 처음에 하는 게, 우리가 커피숍을 가도 커피숍 메이커별로 키오스크 누르는 방법이 다 다르죠.

□ 김우성 : 네. 저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종윤 : 그렇죠. 장애인은 어떻겠어요? 저도 그렇게 해서 식사를 못한 경우가 있어요. 밥 먹으러 갔다가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저 꼭대기 층으로 가서 비싼 밥 그냥 할 수 없이 먹고. 그래서 디지털포용법 아까 장관님 말씀하셨지만 거기에서 제일 먼저 해야 되는 게 키오스크의 표준화 작업을 지금 해야됩니다.

□ 김우성 : 그러네요. 누가 봐도, 글자를 몰라도 ‘이거 누르면 주문이야’는 알 수 있게끔.

☆ 이종윤 : 그런데 지금은 누구를 원망할 수는 없는 게, 각자 개발사별로 ‘우리는 이렇게 하면 좋을 거야’라고 다 애써서 한 거예요. 그런데 표준 가이드가 없었다는 거죠. 제가 주로 하는 전자책이나 이 분야도 마찬가지예요. 표준이 없었어요.

□ 김우성 : 장관님, 이거는 기업이나 스타트업 벤처 분야에서도 비슷하겠어요. 왜냐하면 표준이 제각각 다르면...

★ 박영선 : 그럼요. 표준이라는 거는 산업의 가장 중요한 거죠.

□ 김우성 : 지난번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초크 포인트가 될 수도 있어요.

★ 박영선 : 그 표준으로 시장 전체를 먹을 수도 있는 거고요.

☆ 이종윤 : 제가 이 사업을 하면서 가장 잘한 것 중에 하나가, 제 스스로 자랑하고 한다면 전자책을 만드는데 세계적인 표준이 ePub이에요. ePub을 가지고 만들어서 잘 팔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조금만 기능을 더하면 장애인도 똑같은 걸 사서 쓰든, 지원을 받아서 쓰든 할 수 있어요. 그거를 제가 하고 있는데. 제가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책을 다 만들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거 국가 표준이 필요하다. 그래서 KS 표준을 만드는 데 제가 3년 6개월 걸렸어요.

□ 김우성 : 만들어졌나요?

☆ 이종윤 : 만들어졌습니다.

□ 김우성 : 어떤 책이든 배리어프리 하게끔 이건 넣어야 됩니다.

☆ 이종윤 : 그래서 이 기능은 이렇게 하라. 시각 장애인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표나 그림을 읽는 거예요. 표 읽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거는 내비게이션을 이렇게 하여라 그다음에 목차는 표시를 이렇게 해라 등의 표준을 만드는 게... 지금까지 돈은 안 됩니다. 돈은 하나도 안 됐지만 그 표준을 만들면 누구든지...

□ 김우성 : 맞아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돈이 되냐 힘이 되냐. 여러분, 돈 중요합니다. 모두가 좋아하죠. 그런데 힘이 있어야 사회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 힘은 권력일 수도 있고 주권일 수도 있는데요. 저희가 이 얘기를 하면서 아직도 ‘그게 무슨 말이야’. 왜 제가 자꾸 이 말을 하시는지 여러분 아시죠? 저희 장관님도 아실 건데, 언론은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수준의 친구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이런 가이드라인이 암묵적으로 있었습니다. 어디 법령에 나와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보니까 대표님이 ‘쉬운 뉴스’. 제가 발달장애인 관련된 분들 부모님들 단체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느린 학습자’라고 부릅니다. 이거는 넘을 수 없는 장애가 아니라 단지 느릴 뿐, 이 친구는 좀 오래 걸려 이거거든요. 그래서 발견하는 더 훌륭한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쉬운 뉴스’라고 하는 순간 제가 들어가서 봤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결론부터 딱딱 쉽게 설명해 줍니다. 그것도 좋았는데 저희 언론도 배워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쉬운 뉴스’ 더 알려주시죠.

☆ 이종윤 : 이것도 되게 재미있는 건데요. 이걸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됐냐면, 제가 장애인 전자책을 만들다 보니까 한 3만 권 정도를 만들게 됐어요. 한국어 문장이 거기에 한 1억 2천 개 정도가 나옵니다. 그때만 해도 인공지능이라기보다도 빅데이터 학습 이런 키워드예요. 그래서 이거를 태깅을 필요한 것들을 다 미리미리 쟁겨놨었죠. 정해놓고 인터넷 기술이 활발하게 인공지능 기술이 막 나오는 거에 접목을 시키다 보니... 물론 제미나이나 챗GPT도 ‘이거 쉽게 해줘’라고 하면 해줘요. 그런데 책 한 권을 거기다 확 올리고 ‘이걸 해줘’라고 하면 전체 맥락을 알아야 되잖아요. 흐름도 알아야 되고. 이거 제미나이나 챗GPT가 못 해요. 근데 우리가 그걸 어떻게 하게 되느냐, 1억 2천만 개의 기존 데이터가 있어요. 그 데이터를 우리가 프롬프팅해서 학습을 잘 하니까, 어찌 보면 ‘제미나이에서 나오는 거하고 이거하고 뭐가 달라?’ 이렇게 얘기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기준이 있습니다.

□ 김우성 : 기준이요.

☆ 이종윤 :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인들에게는 플레인 랭귀지, PL 또는 읽기 쉬운 ER 이 두 가지로 하도록 돼 있고 그거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규정을 해 놓은 것들이 있어요.

□ 김우성 : 네.

☆ 이종윤 : 그럼 기존에 있는 1억 2천만 개하고 얘하고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가이드한 거하고 학습을 시키니까 기가 막히게 나오는 거죠. 그러면 단지 발달 장애인뿐이 아니라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 박영선 : 한국어 소버린 AI를 가지고 계시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 이종윤 : 그분들은 기자분들이 기사를 쓰면 어렵잖아요.

□ 김우성 : 네, 어려운 주제는 어렵게 쓸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 이종윤 : 그다음에 어떤 정책 설명 이거를 제가 홈페이지에 안내하니까 국회의원 분들이 되게 많이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자기 의정 활동 원래 쓰던 거를 변형해서 느린 학습자나 이런 분들을 위해서 같이 표기를 하고 싶다.

□ 김우성 : 정치인 여러분 그분들도 표 갖고 있습니다. 그분들 투표권 있습니다. 잘 하셔야 됩니다.

☆ 이종윤 : 그래서 그분들한테도 가이드를 많이 해주고 그리고 아예 그냥 홈페이지에 오픈을 해놓은 거예요. 그냥 쓰실 분들 와서 쓰세요 이거죠.

□ 김우성 : 저는 부모님들 아이들이 AI를 써보시고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익히시라는 말을 저희 방송에서 거의 닳다시피 했거든요. 그런데 PL, ER 이 얘기하신 게 너무나 해법처럼 들려왔습니다.

☆ 이종윤 : 국가 기준이 있어요.

□ 김우성 : 프롬프팅 어려우시죠? AI한테 정확히 요청하고 일을 시키는 걸 말합니다.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가 생겨야 되는데. 장관님, 그냥 세상에 좋은 일이네 할 건 아닌 것 같고요. 또 경쟁력이라든지 ‘지금 우리 다 팔아먹고 세계 1등 해야 돼’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도 이거 도움 됩니다라고 설명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 박영선 : 말씀하신 게 한국형 소버린 AI, 한국어에 대한 그런 쪽으로 발전을 시키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겠다.

□ 김우성 : 콘텐츠 파는 데서 집중하실 것 같습니다.

★ 박영선 : K-콘텐츠 요새 얼마나 수요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 콘텐츠를 판다든가... 드라마 이런 거 이해 못하는 단어들이 막 나오잖아요. 그런 거를 교정해 주고 이런 쪽으로까지 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그 자체가 재미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 이종윤 : 그래서 제가 그 비슷한 걸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K-컬처 대단하잖아요. 해외 나가 보면 더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한국어를 잘 모르잖아요. 그럼 쉬운 한국어를 접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될까. 그래서 먼저 타겟을 잡은 게 한국어 능력 시험이라는 게 있어요. 그거 일년에 60만 명이 봐요. 그 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은 100만에서 200만 될 것이다라고 추정을 합니다. 시험만 60만 명이 보니까. 이분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게끔 하는 도구들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1억 2천 개의 문장을 가지고 국립국어교육원인가 해서 또 한국어 능력별 가이드라인을 해준 게 있어요. 얘와 이거를 접목시키니까 기가 막힌 문항들이 생성이 됩니다. 그래서 그거를 제가 글로벌 마케팅이나 이런 걸 할 여력이 없고 해본 적도 없으니... 외국인들한테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거기가 상당히 유명한 곳이에요. 거기랑 공동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버전이 아마 9월에 출시가 돼요.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는 게임 낱말 맞추기라든지, 한국어교육원에 맞는 단어들을 이용해서 게임을 개발해서 그거는 7월 달에 전 세계로 무료로 배포를 합니다.

□ 김우성 : 여러분 AI가 바꾼 풍경인데요. 장애가 있는 분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에서 무언가를 향유하고 할 수 있다는 취지뿐만 아니라... 이거 이렇게 표현할게요. 돈이냐 힘이냐 아까 얘기했는데 돈 되지 않습니까? 문턱이 이렇게 낮아지면 한국 콘텐츠를 즐기러 혹은 한국을 사랑하러 오시는 외국 고객분들이 오실 일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꼭 사회적인 것으로만 보지 마시고요. 크게 봐야 되네요.

☆ 이종윤 : 그냥 후원으로만 보는 게 아니고요.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에 유학생이 20만 명이 넘어요. 이 사람들이 졸업을 하려면 토픽 3급, 4급을 통과를 해야 돼요. 그다음에 한국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비자를 연장하려면 토픽이 또 필요해요.

□ 김우성 : 이해를 좁힐 수 있는 일이죠.

★ 박영선 : AI 때문에 내 직업이 없어졌다 이런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또 어떻게 보면 AI 때문에 이런 격차를 줄일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예를 들어 이 AI가 그동안에는 시골 곳곳에 있는 분들, 이렇게 많이 떨어져 있는 이런 분들한테 접근이 안 되는 것들을 AI를 통해서 접근을 시킬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회를 줄 수 있는 도구다. 그렇게 해석을 하면서 정부가 이런 부분에 더 많은 정책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겠다.

□ 김우성 : 여러분 25년쯤 혹은 30년쯤 전으로 돌아갈게요. 다음, 네이버 이게 뭐 하는 데지라?고 하셨을 때면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이렇게 생각하실 거잖아요. 기회가 주어졌고요. 격차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고속도로 정보망이 깔렸기 때문입니다. 이제 AI거든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격차 해소가 새로운 시장도 되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일도 되고, 무엇보다 누구도 뒤에 남기지 않을 수 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 박영선 : 그런데 거기서 중요한 거는 산업혁명 이후에는 정부가 국민들한테 시민들한테 읽기, 쓰기, 셈하기 이런 걸 가르쳤어요. 노동력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AI를 활용하느냐 이 접근 방법이 바뀌어야 되는 거죠. 그래서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활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결국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는 것은 국가의 생산성이 올라가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로 이것을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또 하나 정부는 AI라는 게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그런 산업이기 때문에 대기업 위주로 갈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이 대기업 위주의 그늘에 가려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플랫폼을 만들어 주는 거를 잊어버려서는 안 되겠다.

□ 김우성 : 미래에 최고의 기업들이 나올 수도 있고요. 또 최고의 인재가 나올 수도 있고,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이야기를 써내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고요. 그 구체적인 실행들을 하고 있잖아요. 마무리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종윤 : 아, 벌써 마무리군요.

□ 김우성 : 재미있다 보면 시간이 이렇게 금방 갑니다.

☆ 이종윤 : 가장 큰 문제가 우리가 격차 또는 장애 하면 ‘나하곤 상관없어’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인터넷 혁명 이후에 지금까지 불과 20년밖에 안 됐거든요. 수년, 당대에 일어난 일이에요. 개발자도 정신이 없어요. 이용자도 정신이 없어요. 거기에 못 따라가는 사람과 그걸 아예 쓰지 못하는 장애인과 뭐가 달라요? 이 계층을 최대한 줄이자. 그러려면 방금 장관님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도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해야 되고 기업도 많이 노력을 해야 되는데, 이 노력에 때로는 한계가 있어요. 왜냐하면 장애인을 위하거나 격차를 위한 기술은 기존 기술에 어떤 기술이 추가가 돼야 돼요. 더 많은 기술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그런 어려움들이 많이 있어요.

□ 김우성 : 당국자분들도 이 방송 많이 듣고 계신데요. 히어로 한 명이 지키는 나라 혹은 그 나라의 국민 모두가 강한 나라, 어느 나라가 더 행복하고 또 더 점령하기 어려울까요? 답은 오늘 여러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생각의 창>을 열고 나면 늘 이렇게 아쉽게 빨리 닫힙니다. 그냥 방송 무시하고 계속 얘기하고 싶지만 저희는 안 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고요. 오늘 말씀해 주신 분은 보인정보기술의 이종윤 대표, 그다음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두 분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종윤, ★ 박영선 : 감사합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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