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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돈을 빼돌려 자신들이 설립한 유령 법인에 대출해준 뒤, 거래처에 투자해 58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상품권 회사 경영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유명 상품권 발행업체 대표 A 씨 등 경영진 3명과 법인을 불구속 기소하고, 거짓 감사를 한 혐의를 받는 회계사를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 등 3명은 자신들이 설립한 회사에 A 회사 자금을 무담보 및 낮은 이율로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영진들은 지난 22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회사 자금 1천828억 원을 빌린 뒤, 자신들 회사에 빌려줘서 자신들 회사 통해서 거래처에 투자하는 '끼워넣기' 방식 통해 이자차액인 58억 원을 챙기는 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금 대출에 따르는 위험은 A 회사에 부담시키면서도 10% 넘는 고수익은 개인회사가 챙겨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감사를 맡은 회계사와도 공모해서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한 뒤 공시한 혐의를 받는데, 회계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선불업 등록을 안 했다는 금감원 신고에서 수사 착수됐는데, 이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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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등 3명은 자신들이 설립한 회사에 A 회사 자금을 무담보 및 낮은 이율로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영진들은 지난 22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회사 자금 1천828억 원을 빌린 뒤, 자신들 회사에 빌려줘서 자신들 회사 통해서 거래처에 투자하는 '끼워넣기' 방식 통해 이자차액인 58억 원을 챙기는 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금 대출에 따르는 위험은 A 회사에 부담시키면서도 10% 넘는 고수익은 개인회사가 챙겨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감사를 맡은 회계사와도 공모해서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한 뒤 공시한 혐의를 받는데, 회계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선불업 등록을 안 했다는 금감원 신고에서 수사 착수됐는데, 이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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