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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송도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돼, 경찰이 사흘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마땅한 단서가 없는 데다 쓰레기 수거 지역도 넓어서, 초기 신원 확인에 난관을 겪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경찰 수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주말인 오늘(13일)도 인천경찰청 수사본부는 인원 대부분이 나와, 사체 유기 사건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11일) 오후 인천 송도동에 있는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사람의 다리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우선 회수센터 내부 쓰레기를 수색하고 신고자를 조사한 데 이어, 다리가 실려 왔을 가능성이 있는 회수 차량 34대를 특정한 상태입니다.
해당 차량들의 블랙박스와 운전자 인적사항도 확보했는데, 회수센터 CCTV도 분석하며, 이동 동선을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지역별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20차례, 중구에서 14차례 센터로 온 것으로 파악됐고, 당일 들어온 쓰레기양은 40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유력한 차량을 특정하더라고 이후 수거 장소를 하나하나 탐문해야 해서, 앞으로 전방위적인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신체 일부가 누구 것인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은 거죠?
[기자]
네, 현재까지 성별만 특정됐을 뿐 사망자 신원은 사흘째 오리무중입니다.
발견된 다리 부위는 전체적으로 붕대에 쌓여 있었고 뒤꿈치부터의 길이는 41cm, 발바닥 길이는 210mm 정도입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여성으로 파악됐지만 연령대와 사망 원인 등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교적 작은 발 크기를 고려해 일부에서는 학생이나 어린이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부패와 보존 정도에 따라 나오는 단서의 수준이 달라지는 만큼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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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돼, 경찰이 사흘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마땅한 단서가 없는 데다 쓰레기 수거 지역도 넓어서, 초기 신원 확인에 난관을 겪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경찰 수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주말인 오늘(13일)도 인천경찰청 수사본부는 인원 대부분이 나와, 사체 유기 사건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11일) 오후 인천 송도동에 있는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사람의 다리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우선 회수센터 내부 쓰레기를 수색하고 신고자를 조사한 데 이어, 다리가 실려 왔을 가능성이 있는 회수 차량 34대를 특정한 상태입니다.
해당 차량들의 블랙박스와 운전자 인적사항도 확보했는데, 회수센터 CCTV도 분석하며, 이동 동선을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지역별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20차례, 중구에서 14차례 센터로 온 것으로 파악됐고, 당일 들어온 쓰레기양은 40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유력한 차량을 특정하더라고 이후 수거 장소를 하나하나 탐문해야 해서, 앞으로 전방위적인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신체 일부가 누구 것인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은 거죠?
[기자]
네, 현재까지 성별만 특정됐을 뿐 사망자 신원은 사흘째 오리무중입니다.
발견된 다리 부위는 전체적으로 붕대에 쌓여 있었고 뒤꿈치부터의 길이는 41cm, 발바닥 길이는 210mm 정도입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여성으로 파악됐지만 연령대와 사망 원인 등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교적 작은 발 크기를 고려해 일부에서는 학생이나 어린이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부패와 보존 정도에 따라 나오는 단서의 수준이 달라지는 만큼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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