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전 합참의장 측 "계엄 과정서 철저히 배제...신속 종결 힘써"

김명수 전 합참의장 측 "계엄 과정서 철저히 배제...신속 종결 힘써"

2026.06.01.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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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2차 종합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의장 측은 자신은 비상계엄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됐고, 상황의 신속한 종결에 힘썼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전 의장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계엄 선포와 동시에 국방부 장관이 직접 계엄군을 지휘·통제했고 의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당일 밤 취침을 준비하다 작전부장으로부터 계엄 선포를 처음 접했고, 사전 모의나 회동에도 한 차례도 참여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단편 명령'을 내렸을 때도 중대급 이상 부대 이동 시 합참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거나, 탄약 불출을 금지하는 등 통제 조항을 추가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군이 국회 등에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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