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소문 붕괴 사고' 수사 계속...압수물 분석

경찰, '서소문 붕괴 사고' 수사 계속...압수물 분석

2026.05.30.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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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주말인 오늘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휴일에도 출근해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련자 소환 일정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서소문 고가 철거를 발주한 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사 원청·하청 업체 본사 등 7곳을 11시간 동안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엔 업무상 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현장에서 철거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이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50여 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서울시로부터 공사현장 안전관리계획서와 CCTV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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