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중감금'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보석 청구...다음 달 항소심 선고

'특수중감금'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보석 청구...다음 달 항소심 선고

2026.05.28.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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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연천 할머니 사건'과 관련해 허위실종신고와 자살 소동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오늘(28일) 위계공무집행방해와 특수중감금치상 혐의를 받는 임 전 고문 등 6명의 항소심 3차 공판기일에서 임 전 고문의 보석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임 전 고문 측은 피고인이 초범인 데다, 공범으로 기소된 무속인 연인 박 모 씨가 임 전 고문이 고의로 범행에 가담한 게 아니라고 증언한 점을 참작해 달라며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임 전 고문의 연인으로 알려진 박 씨는 지인 고 모 씨와의 사이가 틀어지자, 고 씨 아들을 시켜 자신의 할머니를 가두고 폭행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임 전 고문은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자, 고 씨 딸을 대상으로 허위 실종신고를 하고 허위 유서를 작성하는 등 자살 소동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재판부는 오늘 변론을 종결하고 다음 달 25일 오후 2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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