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동포청장 “한인회, 연대와 조직화로 동포사회 중심돼야"

김경협 동포청장 “한인회, 연대와 조직화로 동포사회 중심돼야"

2026.05.28.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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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후 첫 공식 강연…700만 재외동포 연결하는 핵심 축 강조
- 한인회 갈등, 진심 어린 소통과 제정 운영규정으로 단계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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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공식 석상 첫 강연을 통해 한인회의 '연대와 조직화'를 강조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김 청장이 어제(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총연합회 세미나에서 '한인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을 비롯해 미주·아시아·중남미 등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청장은 “한인회는 모국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며 “한인회장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외동포들은 수출시장 등 경제영토의 개척자이자 한류 확산의 주역으로 모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동포사회의 연대와 조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또 "한인회 발전을 위해서는 내부와 외부의 갈등을 대화와 연대로 풀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갈등 해결의 출발은 이해관계자 간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서로의 진의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분쟁은 지난 2월 제정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규정’에 따라 대륙별 총연합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세계 각지 한인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인회장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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