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비비에' 첫 공판...김기현 "터무니없는 얘기"

'로저비비에' 첫 공판...김기현 "터무니없는 얘기"

2026.05.22.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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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당선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고가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의 첫 정식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오늘(22일) 오전 10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과 아내 이 모 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김 의원은 재판에 출석하며 정치적 편향 특검이 억지로 혐의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며, 터무니없는, 얼토당토 않는 얘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3월 김 씨에게 시가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당 대표 당선에 대한 대가로 명품 가방이 제공됐다고 보고 청탁금지법을 적용했습니다.

앞서 세 차례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 측은 가방을 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회적 예의 차원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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