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공사 특혜 의혹' 윤 정부 비서실 줄줄이 구속 심사

'관저 공사 특혜 의혹' 윤 정부 비서실 줄줄이 구속 심사

2026.05.22. 오전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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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으로 2차 종합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정부 비서실 핵심 인물들이 오늘(22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9시 30분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행정안전부 예산 28억 원가량을 불법 전용해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종합특검은 21그램이 당초 계획된 예산을 크게 웃도는 견적서를 제출했음에도 검증이나 조정 없이 공사를 진행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관저 공사와 무관한 부처 예산을 불법 전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지난주 차례로 특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는데,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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