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던 노인 치고 달아난 20대 음주 운전자 체포

폐지 줍던 노인 치고 달아난 20대 음주 운전자 체포

2026.05.20.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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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폐지를 줍던 노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0일) 새벽 3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김량장동에 있는 중앙시장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침범해 폐지를 줍던 60대 여성을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직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차에 치인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현장에 다시 돌아와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체포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새벽 4시쯤 연인인 A 씨가 자신을 때렸다는 내용의 신고도 접수돼, 경찰은 A 씨를 폭행 혐의로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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