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천만 명 정보 중국 유출' 카카오페이 수사

경찰, '4천만 명 정보 중국 유출' 카카오페이 수사

2026.05.13.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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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넘긴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이용자 4,045만 명 규모에 해당하는 개인정보 542억 건을 중국 알리페이에 전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이폰 이용자가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등록하면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이 애플에 전송되는데, 금감원은 애플이 알리페이를 거쳐 정보를 받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이 같은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월 카카오페이에 기관 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리고 과징금 129억여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했는데, 이 같은 행정 처분과 별개로 형사 처분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사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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