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노동절 집회...경찰, 교통 관리

서울 곳곳에서 노동절 집회...경찰, 교통 관리

2026.05.01.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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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이름이 복원된 뒤 처음 맞는 노동절입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양대 노총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만큼, 경찰은 인파에 대비해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입니다.

[앵커]
아직 집회 시작 전인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오후 3시부터 민주노총 세계노동절대회가 열립니다.

뒤쪽으로 보시면 무대를 설치하고 음향장비를 점검하는 등 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서울시청 앞 등 곳곳에서 산별노조들이 사전 집회를 하고 있고, 이후에는 모두 이곳 광화문으로 모여 본 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종로와 남대문로, 소공로를 거쳐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2.6km 행진이 이어집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회에서 최근 화물연대 집회에서 숨진 조합원을 기리고, 원청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는 7월 총파업을 결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한국노총도 오후 1시 반부터 여의대로에서 사전 집회를 열고 오후 2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이들은 노동시간 단축과 산업 안전 강화, 산업 재해 예방 대책 마련 등 노동 권익 향상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앵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경찰도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요?

[기자]
우선 경찰은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해 집회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집회가 예정된 세종대로와 종로, 남대문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집회 장소 주변에서는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조치를 통해 교통 흐름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주최 측의 자율적인 질서유지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지만,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이승주, 구본은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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