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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고 윤동일 씨 유족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8일) 윤 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을 열었습니다.
유족 측은 윤 씨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은 기록을 제출해달라고 밝혔고, 재판부는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국가 측에 요청했습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7월 7일로 지정됐습니다.
윤 씨는 이춘재 9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수사를 받았고, 이후 혐의를 벗고 출소했지만 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숨졌습니다.
재심을 심리한 수원지법은 지난해 10월, 윤 씨가 경찰에서 한 자백은 불법 구금과 강압 수사로 인한 정황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신빙성이 없다면서, 유죄 확정 33년 만에 윤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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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이춘재 9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수사를 받았고, 이후 혐의를 벗고 출소했지만 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숨졌습니다.
재심을 심리한 수원지법은 지난해 10월, 윤 씨가 경찰에서 한 자백은 불법 구금과 강압 수사로 인한 정황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신빙성이 없다면서, 유죄 확정 33년 만에 윤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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