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 이원석·송경호 출국금지

종합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 이원석·송경호 출국금지

2026.04.13.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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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수사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오늘(13일) 확인됐습니다.

종합특검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나 법무부 등의 수사 외압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중앙지검이 김 씨를 무혐의 처분하기 직전인 2024년 9월 퇴임했고 송경호 전 지검장은 수사가 진행 중이던 그해 5월 부산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를 두고 김건희 씨 대면조사를 둘러싼 견해차로 좌천성 승진을 시킨 게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관련해 특검 관계자는 두 사람이 '피혐의자' 신분이라고 설명했는데, 범죄 혐의를 받아 수사대상이지만 입건한 단계는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종합특검은 이 전 총장 등을 상대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의한 수사 무마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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