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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가열되면서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코스닥에도 더 큰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를 부양하는 데 연기금이 동원되고 있다는 지적은 오해라며 자산 배분을 유연하게 조정한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발표될 국민연금의 지난해 수익률은 역대 최고였던 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숨에 5천 포인트까지 치솟은 국내 주식시장 호황 덕이었습니다.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26일) : 역대 최고 수익률인 18.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국내 주식에서 8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었고 해외주식에서도 2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결과입니다.]
기금 소진 우려로 보험료율을 올리는 개혁까지 단행했던 국민연금은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민연금이 국내기업에 투자해 250조 원 수익을 올려 고갈 걱정을 덜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23일) : 국민연금이 몇 년도에 고갈되느니 나는 연금 냈는데 못 받고 죽을 것 같다 이런 게 거의 다 없어져 버렸죠. 최소한 여기 있는 분 대부분은 연금 고갈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국내 증시 투자 방침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통상 2~3월에 열었던 첫 기금운용위원회를 올해는 한 달 이상 당겨 열어 국내주식 투자 비중을 14.9%로 0.5%p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중을 넘길 경우 기계적으로 주식을 파는 리밸런싱도 한시적으로 유예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부양 의지를 밝히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은 높은 변동성 탓에 적게 투자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경우도 있어 내부 고민이 있었다며, 정책이 가다듬어지면 시장에서 변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독립적으로 운용되어야 할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에 동원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김 이사장은 천4백억 원이면 할 수 있던 투자에 천5백억 원이 드는 상황이라며 자체적인 환 대응 전략을 운용하는 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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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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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가열되면서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코스닥에도 더 큰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를 부양하는 데 연기금이 동원되고 있다는 지적은 오해라며 자산 배분을 유연하게 조정한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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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발표될 국민연금의 지난해 수익률은 역대 최고였던 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숨에 5천 포인트까지 치솟은 국내 주식시장 호황 덕이었습니다.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26일) : 역대 최고 수익률인 18.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국내 주식에서 8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었고 해외주식에서도 2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결과입니다.]
기금 소진 우려로 보험료율을 올리는 개혁까지 단행했던 국민연금은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민연금이 국내기업에 투자해 250조 원 수익을 올려 고갈 걱정을 덜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23일) : 국민연금이 몇 년도에 고갈되느니 나는 연금 냈는데 못 받고 죽을 것 같다 이런 게 거의 다 없어져 버렸죠. 최소한 여기 있는 분 대부분은 연금 고갈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국내 증시 투자 방침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통상 2~3월에 열었던 첫 기금운용위원회를 올해는 한 달 이상 당겨 열어 국내주식 투자 비중을 14.9%로 0.5%p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중을 넘길 경우 기계적으로 주식을 파는 리밸런싱도 한시적으로 유예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부양 의지를 밝히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은 높은 변동성 탓에 적게 투자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경우도 있어 내부 고민이 있었다며, 정책이 가다듬어지면 시장에서 변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독립적으로 운용되어야 할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에 동원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김 이사장은 천4백억 원이면 할 수 있던 투자에 천5백억 원이 드는 상황이라며 자체적인 환 대응 전략을 운용하는 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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