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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무단 유출했다며 김병기 의원을 고소한 전직 보좌진이 김 의원의 배우자도 추가 고소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제(26일) 김 의원의 아내 이 모 씨가 보좌진의 텔레그램 방을 탈취한 당사자로 보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 SNS을 통해 전직 보좌진 6명의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내용을 공개하며, 자신과 가족을 험담해서 직권면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전 보좌진은 텔레그램을 보여주거나 제공한 적 없으며 자신이 없는 사이 불법적으로 조회하고 빼돌린 것 같다며 김 의원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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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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