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의혹 전방위 수사...강선우 구속영장 검토

김경 의혹 전방위 수사...강선우 구속영장 검토

2026.01.27. 오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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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구청장 공천 로비’ 사건으로 경찰 수사 확대
구청장 선거 출마 위해 민주당 현직 의원 접촉 시도
경찰, 김경 ’금품 전달 논의’ 녹취 저장된 PC 분석
김경·전 서울시의회 의장 자택 등 주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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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 등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도 적극 검토하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앵커]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다양한 의혹들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죠.

[기자]
네, '1억 공천헌금' 의혹으로 시작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도 불거진 상황입니다.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 현직 의원들에 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금품 전달을 논의한 내용 등이 담긴 녹취 파일 120여 개가 저장된 PC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주말 김 전 시의원 자택과 금품 전달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전 서울시의회 의장 A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접촉 정황이 나온다면 민주당 현직 의원들에 대한 수사 확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지도 관심이죠.

[기자]
네, 경찰은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피의자 3명과 참고인 4명을 소환 조사한 상황입니다.

강선우 의원과 강 의원 전 사무국장 남 모 씨,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입니다.

앞서 김 전 시의원은 세 차례, 남 씨는 네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20일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아직 경찰에 추가 출석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수사 진행 경과를 보며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결정하겠다는 방침인데,

김 전 시의원과 남 씨를 상대로 수차례 조사를 벌이며 진술을 교차 검증한 경찰이 조만간 강 의원 신병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앵커]
김병기 의원 의혹 관련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경찰은 김병기 의원의 13가지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피의자 8명과 참고인 25명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준비되는 대로 김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는데, 자료 분석이 끝나야 가능할 것 같다며 수사 경과에 따라 구체적인 소환 방식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정치헌금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 이지희 동작구의원, 김 의원 아내 이 모 씨 등을 소환 조사한 데에 이어 어제 전 동작구의원 김 모 씨를 2차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밖에도 차남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이나 동작경찰서 수사 무마 의혹 등에 대해 앞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는데, 다른 의혹들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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