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손맛!"...강추위에도 ’빙·송어 축제’ 발길

"겨울 손맛!"...강추위에도 ’빙·송어 축제’ 발길

2026.01.11.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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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위가 반가운 겨울 축제장은 겨울 낚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경기 양평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지금 이곳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 낚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빙어와 송어를 잡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강태공들이 모였는데요.

저도 한번 이렇게 빙어를 낚아보려고 낚싯대를 넣어봤는데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연·김성원 / 경기 성남시 : 엄마 아빠랑 같이 왔는데 신년 맞아서 이렇게 빙어 낚시도 하니까 너무 즐겁고 짜릿하고 재밌어요.]

전 아직 빙어를 잡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빙어가 여기 매우 많아서….

추위가 반가운 얼음낚시부터 따뜻한 실내 낚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양평 빙·송어축제’는 오는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오늘은 강추위지만, 올겨울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천이 충분히 얼지는 않았는데요.

시민들은 듬성듬성 뚫려 더욱 귀한 얼음 구멍 앞에 모여, 소중한 빙어의 입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림 끝에 빙어를 낚아 올리는 짜릿한 손맛에 추위도 잊은 채 함성을 터뜨리기도 하는데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낚시터에서는 맨손으로 송어 잡기가 한창입니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물속으로 뛰어들어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송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팔딱대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릴 때마다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직접 잡은 송어, 빙어는 바로 튀김과 회로 맛볼 수 있어, 잡는 재미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방한용품을 충분히 챙기시고, 빙판길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기 양평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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