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카오 등 폭파 협박 10대 유력 용의자 수사 중

경찰, 카카오 등 폭파 협박 10대 유력 용의자 수사 중

2026.01.05.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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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카카오·네이버 등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이 잇따라 게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0대 A 군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협박 글 작성자로 지목된 인물은 3명이고, 진술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된 A 군까지 총 4명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을 상대로 한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은 카카오 고객센터 게시판 등에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올라왔습니다.

협박 글 게시자는 해당 글에서 자신을 각각 대구 모 고교 자퇴생, 광주 모 중학교 재학생 등이라고 적었는데, 언급된 10대 3명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알게 된 A 군으로부터 명의도용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11차례의 범행이 모두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 이들이 지목한 A 군을 핵심 용의자로 보고 구체적인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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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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