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석·방시혁·전광훈 수사 곧 마무리"

경찰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과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내란 선동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 의원 수사에 대해 법리와 전체적인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 수사가 4개월을 넘어가며 정치권 눈치를 본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며 완벽한 결론을 내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 의장에 대한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다며, 의혹이 없도록 법리를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 목사 수사에 대해서도 피의자 9명을 입건해 수사를 거의 마무리했고 종결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