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종합병원서 의료용 산소통 폭발...1명 화상

오늘(13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종합병원 지하에서 의료용 산소통이 폭발했습니다.

폭발은 병원 지하 가스 충전실에서 의료용 압축 산소를 나눠 옮기던 작업 중에 일어났는데 이 사고로 병원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얼굴 등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폭발로 불꽃이 튀어 화재도 발생했지만, 병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은 바로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