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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관련 의혹 전담팀을 꾸린 경찰이 구치소 수감 중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접견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11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본부장을 3시간가량 접견하고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특검 진술과 관련된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전 본부장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 등은 수사 사항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최근 경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경찰은 중대범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3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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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특검은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최근 경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경찰은 중대범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3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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