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나오던 차량 맞은편 술집 돌진...인명피해 없어

오늘(9일) 낮 2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승용차가 맞은편 상가 술집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화물차도 들이받았는데, 술집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는 지하주차장 정산을 하다가 차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들어 가속 페달을 밟은 거로 조사됐는데, 차에 급격히 속도가 붙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