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윤석열 조사, 17일 하루에 마쳐야"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오는 17일 소환이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하루에 마쳐야 하는 현실적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해 조사해야 할 피의사실 관련 조사는 17일에 다 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검 관계자가 언급한 현실적 상황은 특검 수사 기한이 28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가리킨 거로 풀이됩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의혹' 상당수는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한 거로 의심하고 있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소통하며 수사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