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더러운 집' 찍더니... 추성훈, ‘최고 인기 유튜버' [앵커리포트]

'아내 몰래 ‘더러운 집' 찍더니... 추성훈, ‘최고 인기 유튜버' [앵커리포트]

2025.12.04.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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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내가 외출한 사이에…' 여러분은 어떤 걸 하시겠습니까?

아내가 없는 틈을 타 엉망진창이 된 집을 유튜브에 올려서 올해의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추성훈 씨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해 현재 구독자 198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깜찍한 프로필 사진과 함께 '유튭 신입 아조씨임다. 추성훈의 여생 잘 부탁드림니다'라는 소개글로 친근함을 풍기고 있죠.

추성훈 씨의 채널은 첫 정규 콘텐츠부터 화제가 됐는데요,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시호의 동의 없이 마구 어지럽혀진 집을 그대로 공개한 건데, 조회수 1,100만 회에 육박했고요, 댓글은 7,700개 넘게 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와..진짜 나혼자산다는 이거 보고 반성해야 된다. 진짜 리얼 다큐가 됨",

"수천억 보유한 인기스타지만 인간미가 보여 좋았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솔직함과 소탈함에 열광했는데요,

추성훈 씨 뒤를 이어 아깝게 2위에 오른 크리에이터는 바로 개그우먼 이수지 씨였습니다.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으로 변신해 이른바 '강남 엄마'들은 바짝 긴장시켰죠?

[이수지 / 개그맨 : 제이미가 어느 날 까까를 받더니 개수를 세기 시작하는 거에요, "엄마 왜 이렇게 조금 줘요?" 라고 아기가 그걸 '캐치'해서 벌써 수를 이용하는 거죠. 이건 영재적인 '모멘트'다]

유튜브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는 매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독자 수 증가 기준으로 선정되는데요,

올해 10위권 내에 비 방송인, 비 기업형 유튜브 채널은 3개에 불과했고요, 주로 방송인 등 유명인이 대거 포진됐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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