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 오늘 윤석열 내란 재판...문상호·김용군 증인 출석

12월 4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대령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앞서 재판부는 문 전 사령관을 핵심 증인으로 보고 있다며 신문에 시간을 들여 진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오늘 김건희 씨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합니다.

특검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박 전 장관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김 씨 수사 상황을 챙기거나 검찰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바 있습니다.

14명이 숨지거나 다친 시청역 역주행 사고에 대한 상고심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차 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고, 이어진 2심에서는 금고 5년이 선고했는데요.

차 씨는 재판에서 사고 원인이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과 2심은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태국 한인 살인 사건' 공범들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공범 2명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25년을 선고했고, 2심은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학교 급식·돌봄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늘부터 2차 총파업에 나섭니다.

오늘은 경기, 대전, 충남 지역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YTN 유재만 (jaem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