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전·현 지휘부 '제 식구 감싸기 의혹' 재판 다음 달 시작

공수처 전·현 지휘부 '제 식구 감싸기 의혹' 재판 다음 달 시작

2025.12.03.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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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식구 감싸기 의혹'으로 채 상병 특검이 공수처 전·현직 지휘부를 기소한 사건의 재판이 내년 1월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년 1월 22일 오전 10시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 등 5명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채 상병 특검은 지난달 26일 소속 검사에 대한 고발 사건을 이첩, 수사하지 않았다는 직무유기 혐의로 오 처장과 이 차장, 박석일 공수처 부장검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공수처 지휘부가 채 상병 사건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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