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사랑의 온도탑' 설치...전국 17곳 운영

연말연시 온정을 모으는 기부 운동인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졌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오늘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됩니다.

모금 목표액은 4천5백억 원으로 캠페인 기간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곳에 사랑의 온도탑이 운영됩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 100도가 되면 모금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