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운영...만성질환자 주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운영...만성질환자 주의

2025.12.01.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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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올겨울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이 있는 전국 의료기관 5백 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할 지자체와 함께 한파로 인한 피해 사례를 살피게 됩니다.

지난겨울엔 한랭질환 환자가 모두 334명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환자의 55%를 차지했고, 80.2%가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습니다.

질병청은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한다며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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