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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김건희 씨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입니다.
다음 키워드에서 확인하시죠.
"잘못된 사랑"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표현한 말입니다.
최근 특검이 확보한 김건희 씨가 박성재 전 법무장관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면,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라고 직접적으로 묻고, (자신의) [전담 수사팀 구성 지시에 관한 검찰 상황분석]이란 글도 전달했습니다.
'김혜경·김정숙 여사의 수사'와, '김명수 전 대법원장 사건'이 방치된 이유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 관련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변호하고 있는 변호인을 통해 전해진 내용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같은 시간에 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았잖아요. 이때 윤석열이 진짜 순애보야. 자기한테 있지 말고 영부인 도와줘라.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줘라. 두 분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좋지요. (그거야 부부니까요) 그렇지만 이건 잘못된 사랑이지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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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랑"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표현한 말입니다.
최근 특검이 확보한 김건희 씨가 박성재 전 법무장관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면,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라고 직접적으로 묻고, (자신의) [전담 수사팀 구성 지시에 관한 검찰 상황분석]이란 글도 전달했습니다.
'김혜경·김정숙 여사의 수사'와, '김명수 전 대법원장 사건'이 방치된 이유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 관련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변호하고 있는 변호인을 통해 전해진 내용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같은 시간에 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았잖아요. 이때 윤석열이 진짜 순애보야. 자기한테 있지 말고 영부인 도와줘라.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줘라. 두 분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좋지요. (그거야 부부니까요) 그렇지만 이건 잘못된 사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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