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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다 숨진 채 발견되는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년간 고독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독사 사망자는 2020년 3,279명에서 지난해 3,924명으로 매년 꾸준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고독사 비율은 남성이 81.7%, 50·60대가 63%에 달해 중장년 남성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상황이 5년간 유사하게 이어졌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지인이 사망자를 처음 발견한 비중도 지난해 33.7%에 그쳐, 2020년 49.3%에서 계속 감소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복지부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 사망자도 증가한 거로 분석하고, 내년부터 고독사 조사를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로 확대해 맞춤형 예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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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족이나 지인이 사망자를 처음 발견한 비중도 지난해 33.7%에 그쳐, 2020년 49.3%에서 계속 감소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복지부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 사망자도 증가한 거로 분석하고, 내년부터 고독사 조사를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로 확대해 맞춤형 예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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