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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 네 번째 발사, 이제 서너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 그리고 발사를 주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후부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발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발사 시각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 직접 연결합니다.
[앵커]
누리호 네 번째 발사, 이제 서너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 그리고 발사를 주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후부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발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발사 시각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 직접 연결합니다.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
발사 최종시각을 확정하기 위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의 목표 궤도 진입을 목표로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 환경,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검토 결과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술적 준비사항입니다.
오늘 오전 연료와 산화재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등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어 발사체는 발사대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있습니다.
오늘 오후 18시 45분 발사 관제 장비 발사 운용을 시작하였으며 오후 19시 25분부터는 추진공급계 점검, 상온 헬륨 충전도 진행하고 있는 등 발사 준비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입니다.
누리호는 온도, 강수, 압력, 지상풍, 낙뢰 등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충족하여야 발사가 가능합니다.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발사일 3일 전부터 기상청 예보관이 현장에 파견 근무하며 직접 관측과 자문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의 온도는 9도이고 강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발사시각을 기준으로 구름 없는 맑은 기상이 예상되며 강수확률은 제로 퍼센트입니다.
바람, 구체적으로 지상풍과 고층풍은 발사운용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현재 지상풍의 평균속도는 1m/S로 양호하고 제트기류가 흐르는 고층풍도 발사 가능 조건을 만족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행시 탑재체의 정기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비행 경로상 낙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현재 낙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모든 조건을 점검한 결과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상환경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태양 흑점 폭발, 태양 입자 유입, 지자기 교란 등 우주환경을 분석한 결과 태양의 활동에 의한 발사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분석입니다.
현재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 등 우주물체의 시간대별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발사 시간대의 충돌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의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정대로 11월 27일 00시 55분 정각 발사를 목표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결정하였습니다.
연료와 산하제 충전과 관련한 점검이 완료되면 오후 22시 10분경부터 연료와 산화제 충전이 시작됩니다.
오후 23시 25분경에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23시 55분경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00시 45분부터 발사 자동운용모드로 전환됩니다.
자동운용 중에 이상현상이 감지되면 발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탑재위성을 성공적으로 목표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발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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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네 번째 발사, 이제 서너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 그리고 발사를 주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후부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발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발사 시각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 직접 연결합니다.
[앵커]
누리호 네 번째 발사, 이제 서너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 그리고 발사를 주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오후부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발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발사 시각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 직접 연결합니다.
[윤영빈 / 우주항공청장]
발사 최종시각을 확정하기 위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의 목표 궤도 진입을 목표로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 환경,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검토 결과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술적 준비사항입니다.
오늘 오전 연료와 산화재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등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어 발사체는 발사대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있습니다.
오늘 오후 18시 45분 발사 관제 장비 발사 운용을 시작하였으며 오후 19시 25분부터는 추진공급계 점검, 상온 헬륨 충전도 진행하고 있는 등 발사 준비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입니다.
누리호는 온도, 강수, 압력, 지상풍, 낙뢰 등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충족하여야 발사가 가능합니다.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발사일 3일 전부터 기상청 예보관이 현장에 파견 근무하며 직접 관측과 자문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의 온도는 9도이고 강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발사시각을 기준으로 구름 없는 맑은 기상이 예상되며 강수확률은 제로 퍼센트입니다.
바람, 구체적으로 지상풍과 고층풍은 발사운용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현재 지상풍의 평균속도는 1m/S로 양호하고 제트기류가 흐르는 고층풍도 발사 가능 조건을 만족하였습니다.
그리고 비행시 탑재체의 정기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비행 경로상 낙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현재 낙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모든 조건을 점검한 결과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상환경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태양 흑점 폭발, 태양 입자 유입, 지자기 교란 등 우주환경을 분석한 결과 태양의 활동에 의한 발사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분석입니다.
현재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 등 우주물체의 시간대별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발사 시간대의 충돌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의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정대로 11월 27일 00시 55분 정각 발사를 목표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결정하였습니다.
연료와 산하제 충전과 관련한 점검이 완료되면 오후 22시 10분경부터 연료와 산화제 충전이 시작됩니다.
오후 23시 25분경에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23시 55분경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00시 45분부터 발사 자동운용모드로 전환됩니다.
자동운용 중에 이상현상이 감지되면 발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탑재위성을 성공적으로 목표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발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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