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 오늘 윤 내란 재판...여인형 전 사령관 증인 출석

11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 살펴봅니다.

오늘(24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 재판에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재판에서는 여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인데, 계엄 당시 정치인 등 주요인사 체포조 운용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내란 방조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도 오늘(24일) 진행됩니다.

모레(26일)는 한덕수 전 총리가 최후 진술하고, 특검의 구형이 이뤄지는 결심공판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선고는 내년 1월로 예고됐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두고 당내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4일) 관련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당무위원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이번 당무위에서 개정 논의가 완료되면 오는 28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개정 작업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등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야당은 별도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의 규명을 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10분 이내로 차단하는 '긴급 차단 제도'가 오늘(24일)부터 시행됩니다.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피싱 의심 문자나 통화 기록을 길게 누르면 별도 절차 없이 신고할 수 있는데,

신고 내용을 긴급 분석해 피싱으로 파악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서 번호를 차단 조치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YTN 조민희 (chomh04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