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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소방 설비를 망가뜨리거나 임의로 작동한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 아침 7시쯤 서울 중곡동에 있는 센터에서 소화설비 조작함을 부수고 소화용 가스를 일부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진료를 받으러 센터를 찾은 환자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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