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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카톡에 친구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카카오는 지난 12일 ‘톡친구 위치공유'를 ‘친구위치'로 개편하고 기존에 최장 1시간이었던 이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는데요.
편리하다는 반응과 함께 사생활 침해 확대 우려도 나왔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제작진이 직접 시험한 영상인데요.
상대방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방향과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고요.
사용자가 공유를 끄지 않는 한 실시간 위치가 계속 노출됩니다.
다만 반드시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하고, 원하면 즉시 중단하거나 잠시 위치를 숨길 수도 있습니다.
14세 미만은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익명의 오픈 채팅이나 100명 이상 단체 채팅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자들은 "치매 가족 위치 확인에 유용하다", "아이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긍정 의견도 있었고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악용될 수 있다", "회사에서 강요하면 숨 막힐 것 같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카카오는 서비스를 보완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의 반응이 관건이 될 것 같네요.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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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다는 반응과 함께 사생활 침해 확대 우려도 나왔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제작진이 직접 시험한 영상인데요.
상대방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방향과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고요.
사용자가 공유를 끄지 않는 한 실시간 위치가 계속 노출됩니다.
다만 반드시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하고, 원하면 즉시 중단하거나 잠시 위치를 숨길 수도 있습니다.
14세 미만은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익명의 오픈 채팅이나 100명 이상 단체 채팅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용자들은 "치매 가족 위치 확인에 유용하다", "아이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긍정 의견도 있었고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악용될 수 있다", "회사에서 강요하면 숨 막힐 것 같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카카오는 서비스를 보완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의 반응이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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