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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박선영 위원장이 3기 진화위의 신속한 출범을 요구했습니다.
진화위는 오늘(18일)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5년 동안의 활동 내용과 종합 권고 등이 담긴 종합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2기 진화위는 2020년 12월 최초 조사 개시 이후 5년 동안 2만9백여 건의 사건 가운데 90% 정도를 처리했고, 1만천여 건에 대해 진실 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돼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는 한국전쟁 당시 피해 사례 등 2,111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중지했다며 신청인들에게 죄송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기 진화위의 주요 사건으로는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서산개척단 등 집단수용시설에서의 인권 침해 사례를 확인한 것들이 꼽혔습니다.
박선영 위원장은 3기 진화위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며, 신청 사건뿐 아니라 진화위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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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무 오래돼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는 한국전쟁 당시 피해 사례 등 2,111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중지했다며 신청인들에게 죄송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기 진화위의 주요 사건으로는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서산개척단 등 집단수용시설에서의 인권 침해 사례를 확인한 것들이 꼽혔습니다.
박선영 위원장은 3기 진화위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며, 신청 사건뿐 아니라 진화위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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