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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앉아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데요.
앞에는 상자에 담긴 하얀 꽃들이 보이는데, 결혼식 부케였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딸 결혼식 당일 예식장 주차장에 앉아 부케 만든 76살 아빠
'부케 생기 잃을까' 싱싱한 꽃, 도구 싸들고 웨딩홀로 신랑 재킷 '부토니에'까지 제작
사진에 담긴 건 딸의 결혼식 당일 일흔 여섯 살 아빠 모습이었는데요.
꽃집을 운영했는데, 충북 제천에서 예식장이 있는 경기 성남까지, 부케가 조금이라도 생기를 잃을까 봐 걱정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에 싱싱한 꽃과 도구를 싸들고 웨딩홀에 가서, 이렇게 직접 부케를 만들었고요.
부케뿐 아니라 신랑의 재킷에 꽂는 부토니에도 만드셨다고 합니다.
'부케 아빠' SNS에 올린 딸 주차장 사진 보고 뒤늦게 '눈물'
결혼식의 주인공, 딸이 이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결혼식 때 눈물 한 방울 안 흘렸는데 아빠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들을 보고 뒤늦게 눈물지었다고 합니다.
아빠의 간절한 마음, 소중히 간직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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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앞에는 상자에 담긴 하얀 꽃들이 보이는데, 결혼식 부케였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딸 결혼식 당일 예식장 주차장에 앉아 부케 만든 76살 아빠
'부케 생기 잃을까' 싱싱한 꽃, 도구 싸들고 웨딩홀로 신랑 재킷 '부토니에'까지 제작
사진에 담긴 건 딸의 결혼식 당일 일흔 여섯 살 아빠 모습이었는데요.
꽃집을 운영했는데, 충북 제천에서 예식장이 있는 경기 성남까지, 부케가 조금이라도 생기를 잃을까 봐 걱정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에 싱싱한 꽃과 도구를 싸들고 웨딩홀에 가서, 이렇게 직접 부케를 만들었고요.
부케뿐 아니라 신랑의 재킷에 꽂는 부토니에도 만드셨다고 합니다.
'부케 아빠' SNS에 올린 딸 주차장 사진 보고 뒤늦게 '눈물'
결혼식의 주인공, 딸이 이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결혼식 때 눈물 한 방울 안 흘렸는데 아빠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들을 보고 뒤늦게 눈물지었다고 합니다.
아빠의 간절한 마음, 소중히 간직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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