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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수능 당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자칫 시험장에 늦게 도착할 뻔한 학생들을 위한 긴급 호송 작전도 펼쳐졌습니다.
수능 날 아침 풍경을 배민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결전의 날인 수능 날, 아침이 밝기도 전부터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시작됩니다.
아자 아자! 배문 화이팅!
[조강호 / 서울 배문고등학교 2학년 : 수능 어려워도, 다 어려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잘 봤으면 좋겠고, 다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전을 앞둔 선배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강민혁 / 서울 용산고등학교 :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1년 동안 잘 준비해 온 만큼 제가 해온 것 잘 시험장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엄마,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다독입니다.
[김준희 / 서울 환일고등학교]]최선을 다해서 좀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이렇게 잘 보고 오겠습니다. 엄마 잘 보고 올게. 걱정하지 말고.]
힘내라 꼭 안아주고, 손 흔들며 배웅도 했지만, 그래도 자식보다 더 떨리는 부모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김 희 / 수험생 어머니 : 저도 떨리지만은 본인이 아무래도 더 심리적인 압박감도 심할 거고…. 열심히 잘 준비했으니 떨지 말고….]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는 학교 앞인데요.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경찰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곳곳에서 경찰의 호송작전이 펼쳐져, 시험에 늦을 뻔한 학생 수송이나 수험표 전달 등 전국적으로 230건이 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세겸 / 택시모범운전자회 : 아버지는 지났고, 할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3은 대부분은 황금돼지띠로 알려진 2007년생으로, 유난히 출산율이 높았는데,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55만 4천 여명이 응시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심원보 구본은
영상편집 ; 왕시온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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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수능 당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자칫 시험장에 늦게 도착할 뻔한 학생들을 위한 긴급 호송 작전도 펼쳐졌습니다.
수능 날 아침 풍경을 배민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결전의 날인 수능 날, 아침이 밝기도 전부터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시작됩니다.
아자 아자! 배문 화이팅!
[조강호 / 서울 배문고등학교 2학년 : 수능 어려워도, 다 어려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잘 봤으면 좋겠고, 다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전을 앞둔 선배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강민혁 / 서울 용산고등학교 :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1년 동안 잘 준비해 온 만큼 제가 해온 것 잘 시험장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엄마,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다독입니다.
[김준희 / 서울 환일고등학교]]최선을 다해서 좀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이렇게 잘 보고 오겠습니다. 엄마 잘 보고 올게. 걱정하지 말고.]
힘내라 꼭 안아주고, 손 흔들며 배웅도 했지만, 그래도 자식보다 더 떨리는 부모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김 희 / 수험생 어머니 : 저도 떨리지만은 본인이 아무래도 더 심리적인 압박감도 심할 거고…. 열심히 잘 준비했으니 떨지 말고….]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는 학교 앞인데요.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경찰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곳곳에서 경찰의 호송작전이 펼쳐져, 시험에 늦을 뻔한 학생 수송이나 수험표 전달 등 전국적으로 230건이 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세겸 / 택시모범운전자회 : 아버지는 지났고, 할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3은 대부분은 황금돼지띠로 알려진 2007년생으로, 유난히 출산율이 높았는데,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55만 4천 여명이 응시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심원보 구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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