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최대 응시' 수능...잠시 후 고사장 입실

'7년 만에 최대 응시' 수능...잠시 후 고사장 입실

2025.11.13.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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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년 만에 최다 수험생이 응시하는 수능이 오늘 진행됩니다.

잠시 뒤 6시 반부터 고사장 입실이 가능한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 시각이 이른 만큼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학교 앞에선 후배들의 응원도 아직입니다.

잠시 뒤, 6시 반부터 고사장 입실이 시작되는 만큼 곧 학생들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능은 전국 천3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되는데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55만 4천여 명이 응시하게 됩니다.

수험생들이 풀어야 할 시험지와 답안지는 이른 새벽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해 경찰의 호위 속에 각 고사장으로 배송되는데요.

경찰은 교통경찰 만4백여 명 등을 투입해 전국 고사장 인근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한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수험생들은 1교시 시작 전인 아침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는데, 수험표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되니 주의하시고, 수험표를 잃어버리면 시험장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으니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여유 사진을 준비해 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험 도중에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워치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 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은 섭씨 7도 정도로 조금 쌀쌀한 정도인데요.

얇은 옷을 여러 겹 챙기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분들은 늦지 않게 출발해 여유 있게 고사장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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