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영장 집행 시기·방법 고려 중"

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영장 집행 시기·방법 고려 중"

2025.11.11.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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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현장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영장 집행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소란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추가로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은 유효기간이 길게 잡혀있는 상황이라면서, 집행 시기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달 27일과 31일 잇달아 황 전 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지지자들의 저항 등으로 인해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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