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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추가로 기소한 김건희 씨 사건이 현재 진행 중인 사건 재판부로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0일) 김 씨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의 정당법 위반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 27부에 배당했습니다.
이 재판부는 앞서 기소된 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과, 권성동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등 민중기 특검팀이 기소한 '정교 유착' 재판 대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당 대표로 밀어주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이 대거 입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씨 등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도움을 받는 대가로 김 씨가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회의원 공천을 약속했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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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당 대표로 밀어주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이 대거 입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씨 등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도움을 받는 대가로 김 씨가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회의원 공천을 약속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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