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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모르는 여성들의 집에 침입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9일) 7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면식 없는 여성들이 사는 빌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거주자인 자매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문을 열자 집 안으로 들어왔다가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알코올 중독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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