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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 사이에서 숙소 환경 등 근무 여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청은 "지역 여건상 한계가 있었지만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투입된 경찰 인력이 경북 지역만 하루 최대 1만 8천600명이었다"며 "연초부터 신경 써왔지만, 경찰 외에도 행사 관련 기관 등이 많아 쾌적한 숙소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노후 숙소가 제공된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도시락은 배달 지연이나 행정 착오로 초기에 누락된 경우도 있었지만, 현장 불만을 접수하면서 신속히 개선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 내부망에는 APEC 현장 근무 경찰관들에게 기한이 임박한 샌드위치나 식은 도시락이 제공됐고, 숙소 환경 또한 열악하다는 등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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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부 노후 숙소가 제공된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도시락은 배달 지연이나 행정 착오로 초기에 누락된 경우도 있었지만, 현장 불만을 접수하면서 신속히 개선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 내부망에는 APEC 현장 근무 경찰관들에게 기한이 임박한 샌드위치나 식은 도시락이 제공됐고, 숙소 환경 또한 열악하다는 등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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