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전쟁, 배달플랫폼의 민낯

끝나지 않는 전쟁, 배달플랫폼의 민낯

2025.11.03.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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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소수의 거대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자영업자와 라이더, 소비자 모두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배달 앱 점유율은 배달의 민족 53.3%, 쿠팡이츠 27.2%로 두 앱의 점유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이 만난 자영업자들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매출이 늘어도 남는 수익이 거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라이더들은 악천후에도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무리한 운행에 나서고, 소비자들 역시 '무료배달' 마케팅 속에 실제로는 더 비싼 값을 치르고 있단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는 만큼 공정한 거래 질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플랫폼의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5일 밤 방송되는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배달이라는 편리함 뒤에 감춰진 현실과 해법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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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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