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차에 바비큐가?...홍성 바비큐 축제 '후끈'

관람차에 바비큐가?...홍성 바비큐 축제 '후끈'

2025.11.02.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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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개막했습니다.

놀이기구를 연상시키는 불판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봅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홍성 홍주 읍성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터]
네, 지금 제 옆으로 연기를 뿜으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비큐가 보이시나요.

관람차가 떠오르는 이 대형 불판은 이곳의 대표 볼거리인데요.

삼겹살과 목살 무려 300인분이 숯불 향을 내며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이킹과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이색적인 불판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시꺼먼 불판 사이 야들야들한 고기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이곳에서는 미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이색적인 바비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데요.

솥뚜껑 위 삼겹살이 기름을 튀기며 지글지글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고요.

달아오른 불판 위 치킨은 갈색빛으로 변하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기 유튜버들도 특별한 바비큐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 요리와 국민 막창, 자메이카 치킨까지 불향 대전이 펼쳐졌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불판만큼이나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요.

축제 마지막 날까지도 바비큐 앞의 줄이 끊이질 않습니다.

닭꼬치와 불고기 등 다양한 바비큐를 맛보는 방문객들의 표정엔 만족감과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이색적인 볼거리에 맛의 향연까지, 열정 가득한 이곳에서 뜨거운 불맛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성 바비큐 축제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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