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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합정동에 있는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차는 주차 관리 차량으로 60대 운전자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파로 오후 6시부터 인근 가구 25호가 정전됐고, 이 가운데 20호는 전기 공급이 완료됐습니다.
목격자는 YTN과 통화에서, 충돌 직후 폭발음이 두어 차례 들렸고 불빛이 번쩍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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