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세사기 혐의' 중앙지검 수사관 직위해제

검찰, '전세사기 혐의' 중앙지검 수사관 직위해제

2025.10.31.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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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1일) 억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피소된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을 직위해제 했습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뒤 A 씨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고려해 병가 상태였던 A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인 경찰은 A 씨가 해외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해,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소유한 오피스텔의 세입자 10여 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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