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정부, APEC 임박 오는 24일부터 전국 테러경보 격상

10월 28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정부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테러 경보를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오늘(28일)부터 정상회의가 끝나는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와 부산·대구·울산, 경상남북도 전역에 테러 경보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됩니다.

해양경찰청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과 인근 동해해역 해상 경계를 오늘(28일)부터 최고 수준으로 격상합니다.

해경은 APEC 기간 경호구역에 접근을 자제하고, 해경의 안전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이 확정된 아버지와 딸에 대한 재심 선고재판이 오늘(28일) 열립니다.

백 씨 등은 지난 2009년 7월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타 아내와 지인을 숨지게 하고, 주민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2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먹는 날'을 앞두고 한우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명은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로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됩니다.

할인 폭은 30%에서 최대 50%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유재만 (jaeman@ytn.co.kr)